제주경총, 2023년 제4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2023년 고용노동정책 방향-상생과 연대의 노동시간 구축’ 강연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2023년도 제4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이 제주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주요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렸다.
한봉심 제주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제주 경영환경과 고용 노동 정책 방향 그리고 노사협력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면서 “오늘 이 시간이 2023년도 변화하는 노동 관련 정책에 대한 사용자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들이 해소되어 참석하신 모든 분께 기업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찬포럼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양정열 청장님이 ‘2023년 고용노동정책 방향–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 구축’을 주제로 강연하였고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업 상생 모델 구축을 예로 들어 상생과 연대의 산업 노동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 청장님은 또한“포괄임금제 오남용 사례를 들어 임금체불 등 불법 부조리를 근절하여 노사법치주의가 확립되고 노동 규범이 현대화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양 청장님은 이어 “상시근로자 수 대비 사고 사망자 수를 측정하는 사고사망만인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특히 제주지역은 최근에 고소작업차 추락사고 등 사망사고가 증가하였다.”라면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도 설명하면서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