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EMPLOYERS FEDERATION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조찬포럼 개최
글쓴이 : 제주경영자총협회
      조회 : 308회       작성일 : 2021-12-03 09:32  

그림 한 점이 기업 이미지를 바꾸는 시대  

-신문선 명지대 교수, 24일 제주경총 조찬포럼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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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2021년도 제3CEO포럼이 제주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7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에서 열렸다 

 

안귀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이제 일상회복의 단계로 접어들어 다행이라며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축구해설위원인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내 인생의 경제학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축구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시기가 제 인생의 1이라며 축구 행정가로 구단을 운영하며 축구와 경제, 마케팅을 결합했던 시기가 2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현재는 미술갤러리 관장으로 인생 3막을 살고 있는데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주목하게 됐다한국의 대표 화가인 이중섭, 박수근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어쩌면 더 뛰어났던 화가인 변시지를 제주가 제대로 알고 제대로 대우하고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교수는 기업인들도 미술 등 예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로, 그림 한 점이 그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의 삶과 그림을 이해하고 그의 작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세계인들이 제주를 주목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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